'더케이투' 지창욱♥임윤아, 제작진도 숨죽인 '담요키스' 비하인드 공개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tvN ‘THE K2(더 케이투)’가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모은 ‘담요 키스신’, ‘무전기 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THE K2’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지난 주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담요 키스신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드라마 밖에서까지 달달하고 화기애애한 지창욱(김제하 역)과 임윤아(고안나 역)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촬영 중간 중간 서로에게 귀여운 장난을 치기도 하고, 촬영한 장면을 함께 모니터링하며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화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담요 키스신’ 촬영 장면에서는 스태프들이 모두 숨 죽일 만큼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극강 케미를 발휘하기도 했다.

또 지난 9화에서 서로를 향해 커져가는 지창욱, 임윤아의 마음을 표현한 ‘무전기 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캐릭터의 감정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무전기를 활용해보자는 아이디어는 지창욱이 직접 제안한 것이라고. 이를 작가가 대본에 반영해 일명 ‘무전기 신’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것.

제작진은 “배우들이 너무나 열심히 캐릭터에 몰입, 촬영에 임해주고 있어 고맙다. 또 극을 만들어가는데 적극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오늘 방송되는 11화에서는 송윤아(최유진 역)의 명령에 따라 목숨을 걸고 김갑수(박관수 역) 사살 작전에 돌입한 지창욱의 운명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고강도 액션신이 펼쳐질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28일 오후 8시 방송.

[사진 =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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