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혜진 "임신 중 기성용이 요리해줘, 플라스틱 맛 났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한혜진이 자신의 요리실력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28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MC한혜진이 자신의 요리실력을 고백했다.

결혼 직후 남편 기성용을 따라 바로 영국으로 간 한혜진은 서툰 요리 실력으로 그 당시 자신이 유일하게 할 줄 알았던 음식인 떡볶이를 만들었고, 힘든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 기성용은 식탁에 놓인 떡볶이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항상 한혜진의 편을 들던 '혜진 바라기' 어머니들도 이번엔 마냥 웃지만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혜진은 임신 중 남편 기성용이 손수 요리 해줬던 에피소드도 공개해 사랑꾼 남편을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맛이 어땠나?"라는 질문에 한혜진은 "플라스틱 맛이 났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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