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오늘뭐먹지' 안영미, 신동엽 넘는 19禁 장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오늘뭐먹지' 안영미가 신동엽을 뛰어넘는 입담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200회는 '신성포차' 특집이 그려졌다. 심야식당 느낌으로 펼쳐진 200회 특집의 게스트로는 정성호, 안영미, 권혁수, 규현, 안재욱 등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SNL코리아' 크루 안영미를 보자 크게 반가워하며 "나와 19금(禁) DNA가 가장 비슷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안영미가 조금 더 센 것 같다"라고 느낌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신동엽이 "위에를 좀 벗겨서 먹으면 된다"라며 계란후라이를 맛있게 먹는 법을 설명해주자 "벗겨? 좀 벗겨달라"라고 말해 신동엽마저 당황케 했다.

또 안영미는 정력에 좋다는 야관문을 보자 "저거 먹고 싶었다. 야관문은 말만 들었다. 먹고 싶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여성이 야관문을 찾는 경우는 처음이다"라며 큰 잔에 가득 따라줘 찰떡호흡을 보였다.

안영미를 잘 아는 신동엽은 "시청률 생각만 한다면 안영미가 조금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지만, 안영미는 "지금도 할 수 있다"라며 19禁 드립 향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규현이 오자 반가워하던 안영미는 규현만 빤히 바라봤다. 규현은 "카메라에 안 잡히고 있지만 내 손을 잡고 있다"라며 안영미의 행동을 언급했다.

안영미는 "신동엽 선배님이랑 한 무대에서 웃길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고 기쁘다"라며, "함께 19禁 드립을 할 수 있다는게"라고 말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올리브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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