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엠카' 트와이스 컴백부터 방탄·SF9까지…'제주의 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엠카운트다운'이 트와이스 'TT' 첫 컴백무대부터 다양한 스페셜 무대까지 화려하게 펼쳤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498회 제주 특집에는 트와이스 컴백부터 SF9, 몬스타엑스, 갓세븐, SF9, 아이오아이 등 수많은 아이돌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제주에서 펼쳐진 '엠카운트다운'은 가을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야외무대의 생동감이 느껴졌다. 톡톡 튀는 11명의 소녀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픽미 업', '너무너무너무'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고 아이오아이 김세정은 이날 스페셜MC로도 활약해 특유의 눈웃음과 시원한 성격으로 무대를 소개했다.

또 나윤권의 무대에 이어 SF9, 크레용팝을 열풍으로 이끈 '빠빠빠'와 '두둠칫', 또 몬스타엑스 기현과 아이오아이 유연정의 '제주도 푸른 밤'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시선을 잡아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제주도 푸른 밤'은 제주 특집에 딱 어울리는 선곡으로 기현, 유연정의 따뜻한 미성이 분위기를 높였다.

SF9과 펜타곤은 라이벌 매치로 H.O.T.의 '캔디'와 젝스키스의 '학원별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첫 컴백 무대를 가진 트와이스는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귀엽게 표현한 곡"이라며 타이틀곡 'TT'를 소개하는 미니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트와이스는 '1 to 10'의 무대부터 'TT'의 깜찍한 무대까지 첫 선을 보였다.

몬스타엑스, 갓세븐의 파워풀한 무대와 다비치의 감성적인 무대,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의 무대까지 펼쳐지며 제주의 밤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았다.

한편 이날 1위 순위발표는 없었다. "1위는 추후 '엠카운트다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됩니다"라고 자막 공지가 됐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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