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스트, JYP 출신 제작자 손잡고 기획사 설립…독자활동 시동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비스트가 JYP픽쳐스 출신 제작자와 손잡고 기획사를 설립한다.

27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비스트는 최근 JYP픽쳐스 출신 제작자와 손잡고 신생 기획사를 설립, 독자적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JYP픽쳐스에 재직하던 유력한 제작자는 현재 비스트의 발전을 두고 큰 그림을 그리며 회사를 꾸리기에 한창이다.

이를 통해 비스트는 그룹 활동과 더불어 드라마, 영화 및 예능프로그램 등 전방위적 활동에 돌입한다.

비스트는 연습생 시간을 지내고, 데뷔를 거쳐 정상의 순간까지 함께 했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답게 이별했다. 다만, 큐브 소속으로 활동할 당시 최측근에서 도움을 줬던 매니저와는 향후에도 함께 일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데뷔한 비스트는 '픽션'(Fiction), '비가 오는 날엔', '굿럭'(Good Luck), '숨', '미드나이트 선'(Midnight Sun) 등 히트곡을 배출했다. KBS 가요대축제 대상(2012)도 거머쥐며 정상급 아이돌로 군림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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