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5' 김현숙 "다음 시즌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출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현숙이 극 중 역할인 이영애로써 마흔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이하 '막영애15')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현숙은 "김현숙과 이영애는 그 인생이 내 인생인지, 내 인생이 그 인생인지 모를 정도로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왔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어 "많은 부분에서 서툰 부분이 있었다면 과오를 거치고 나서 김현숙과 이영애는 별개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현숙은 "항상 다음 시즌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영애 인생이 기대 된다. 하는 동안은 진심과 정성을 다해 열심히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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