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유희열 "박효신, 징글징글할 정도로 완벽주의자"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유희열이 박효신의 ‘완벽주의’를 언급했다.

박효신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석해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다.

박효신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I AM A DREAMER’를 개최했다. 이에 대해 박효신은 “6년만에 앨범이 공개됐다. 오랜만에 나와서 불안할 때도 있고 나를 잊지는 않았을까, 내 음악을 아직 그리워할까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2주 동안 한을 풀었다”고 고백했다.

또 박효신은 자신의 음악적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유희열은 “박효신은 징글징글할 정도로 완벽주의자”라고 평가했는데, 박효신은 “오해가 있다. 완벽하고자 하는 마음은 딱 한가지다. 사실 연습을 못하면 무대에 서는게 두렵고 자신이 없다. 주변에서 피곤해할 수는 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박효신은 리허설도 새벽까지 진행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 글러브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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