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박효신이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소감을 밝혔다.

박효신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석해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다.

이날 ‘Home’ ‘It's Gonna Be Rolling’ ‘Wonderland’ 등 총 3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화려한 오프닝을 연 박효신은 “처음이라 소중한 기회다. 감사드린다. 5년만에 방송을 하게 돼 너무 긴장돼서 잠을 한 숨도 못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선배님(유희열)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박효신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러브콜을 수없이 받았지만 그간 꾸준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효신은 고심끝에 ‘유스케’를 택했다. 유희열은 “박효신의 출연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고 고백했다.

[사진 = 글러브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