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측 "방용국 공황장애 치료에 집중, B.A.P 5인 활동"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B.A.P 방용국이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방용국 군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 장애진단을 받았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이에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방용국 군의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동시에 방용국 군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쾌유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B.A.P는 오는 11월 7일 두 번째 정규 앨범 'Noir'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방용국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된다.

다음은 B.A.P 컴백 관련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1월 7일 B.A.P의두 번째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인사를 드립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 송구합니다만, 리더인 방용국 군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 장애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의논의 끝에 방용국 군의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동시에 방용국 군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쾌유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고멤버들과 팬분들 모두 오랫동안 기다려온 정규 앨범인 만큼, 리더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5인이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B.A.P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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