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장소연 결별설 속사정 "홍콩행 기내서 말다툼"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곽도원, 장소연 커플의 결별설이 결국 헤프닝으로 끝났다. 두사람은 홍콩 여행 중인데, 이 과정에서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로 밝혀졌다.

지난 24일 곽도원, 장소연 커플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이동 중이던 한 일반인은 25일 마이데일리에 "기내에서 곽도원, 장소연이 작은 말다툼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놀라긴 했지만 다들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몇시간 후 결별 보도가 나와 더 놀랐다"고 말했다.

다행히 곽도원, 장소연 커플은 여행 중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곽도원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으며 현재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동반귀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곽도원과 장소연은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곽도원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장소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특히 지난달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을 초대하기 위해 결혼 계획을 서둘러야겠다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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