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방송인 사유리와 클라라가 몸매 신경전에 입을 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 (이하 '와일드 썰')에서는 동화 속 진실 '공주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김경식은 클라라에 "워킹을 하면서 들어오셨다"라고 말했고, 사유리는 "클라라의 머리 모양은 얼굴이 예쁘지 않으면 개그처럼 보일 거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클라라는 "긴 머리를 자르기 아까워서 반만 잘랐다"라고 물었고,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3D 머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경식은 클라라에 "최근 국내 활동이 뜸하셨다"라고 물었고, 클라라는 "주로 미국과 중국에서 드라마와 영화 찍었다. 연기 활동을 끊임없이 해왔다"라고 답했다.

특히 김경식은 사유리에 "저번에 사유리와 기싸움을 벌였다던데"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그래서 오늘 클라라가 나온다고 해서 일부러 야한 옷을 입고 왔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타 프로그램에서 몸매 신경전을 벌였던 것.

또 사유리는 "내가 옛날에는 가슴에 집착을 했다. 하지만 요즘은 가슴보다는 엉덩이에 관심이 생겼다"라며 클라라에 "혹시 엉덩이 크냐. 좀 보여달라"라고 물었고, 클라라는 "요즘 트렌드는 애플힙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사유리는 "가슴은 노력으로 안 된다. 엉덩이는 노력으로 만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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