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3차전] ‘12사구’ NC 박석민, PS 최다 사구 타이기록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박석민이 포스트시즌 최다 사구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박석민(NC 다이노스)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3차전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석민은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 LG 선발투수 류제국의 초구 커브에 사구를 얻어냈다.

역대 포스트시즌서 12사구를 기록한 박석민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사구 타이기록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박석민의 첫 포스트시즌은 삼성 시절이었던 지난 2004년. 종전 최다 사구 기록자는 최정(SK)이었다.

NC는 2회말 현재 LG에 0-1로 뒤져 있다.

[박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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