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커스] "하반기도 달린다" 엑소 첸백시, 11월 '열일' 준비 완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엑소 첫 유닛 엑소 첸백시(EXO CBX)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첸백시는 오는 11월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첸백시는 지난 23일 이미 새 유닛 신고식을 치르며 팬들에게 인사를 마친 상태다.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폐막식-원아시아 드림콘서트’에 참석한 첸백시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었다. 새로운 데뷔 활동을 위한 예행 연습인 셈이었다.

첸백시는 오는 31일 첫 번째 미니앨범 ‘Hey Mama!’을 발표하고 11월부터 ‘열일’에 나설 예정이다. 음악 방송 외에도 다양한 방송 활동을 계획 중이며 팬들과의 이벤트도 마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엑소 완전체는 올해 ‘Monster’ ‘LOTTO’를 비롯해 ‘댄싱킹’까지 연달아 히트치며 명실상부 톱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서의 개인 활동도 두드려졌다. 특히 ‘음반킹’답게 정규3집으로 또 다시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대로라면 엑소는 올해 역시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첸백시의 활동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과연 첸백시가 올해를 뜨겁게 달군 완전체의 바통을 잘 이어받아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일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첫 유닛 탄생 소식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첸백시는 엑소의 하반기를 잘 마무리 짓는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게 됐다.

한편, 소속사 SM 측은 이날 “이번 유닛을 통해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첸백시의 첫 미니앨범 ‘Hey Mama!’는 오는 10월 31일 온,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M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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