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블 CEO, “‘캡틴 마블’은 MCU서 가장 강한 히어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CEO 케빈 파이기가 ‘캡틴 마블’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가장 강한 히어로라고 말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벌처와 인터뷰에서 “그녀는 가장 강한 캐릭터가 될 것이다. 실제라고 느끼는 어떤 사람과 함께 균형추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녀는 그 사람과 친해질 수 있는 인간성이 필요하다. 브리 라슨은 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마블은 3명의 여성감독을 후보로 올려놨다. ‘노스 컨트리’의 니키 카로, 미드 ‘홀랜드’ 시리즈의 레슬리 링카 글래터, ‘세상의 끝까지 21일’의 로렌 스카파리아 감독이다.

케빈 파이기는 “우리는 올해 말에 감독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니콜 펄먼과 ‘인사이드 아웃’의 멕 르페브가 각본을 쓰고 있다. 첫 촬영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원작 코믹북에서 미국 공군 장교이자 나사 보안 책임자였던 캐럴 댄버스는 마-벨을 조사하다가 그와 친해진다. 적과의 싸움 중 폭발에 휩쓸려 캐럴과 마-벨의 DNA가 일부 섞였고, 그 결과 마-벨과 비슷한 능력을 갖게 된 후 자신을 미즈 마블이라 부른다. 시빌워가 발발했을 때 캐럴은 아이언맨 팀에 가담했다. 이후 캐럴은 친구인 마-벨을 기리는 뜻에서 자신은 캡틴 마블이라 부른다.

하늘을 나는 능력, 강화된 힘, 충격에 대한 저항력, 에너지를 흘려 보내는 능력을 갖췄다.

2019년 3월 8일 개봉.

[사진 제공 = 보스 로직 트위터, 마블, 시공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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