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권유리가 본격 오피스 로맨스를 시작했다.

22일 첫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극본 신유담 연출 조수원) 첫회(1회)에서는 일과 사랑 모두 의욕 만땅인 열혈 29살 광고쟁이 고호(권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호는 결혼을 생각했던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일에 몰두했다. 고호는 직장에서 다양한 남자들을 만났다.

고호는 최창섭(최덕문)을 지켜봤다. 중후하고 다정한 매력이 넘치는 최창섭의 모습에서 호감을 느꼈다.

그러던 중 고호에게 위기가 닥쳤다. 3년 사귄 구남친 황지훈(이지훈)이 새로 옮긴 팀장으로 온 것. 고호는 구남친을 졸지에 상사로 모시게 됐다.

사수 강태호(김영광)는 까칠한듯 하지만 때마다 고호를 도와줬다. 또 오정민(신재하)은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치는 꽃미남 후배였다.

클럽에서 고호에게 입맞춤을 하기도 했다. 고호는 오정민의 따귀를 때렸지만 오정민은 사내에서도 가까이 다가왔다.

고호는 일과 사랑 모두 의욕 만땅이었다. 그 중 고호의 남자친구 후보가 대거 등장해 서로 다른 매력을 뽐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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