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현주 '히트맨' 조기종영 위기…"방송국 갑질이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현주가 '판타스틱'에서 '히트맨' 조기종영을 막으려 애썼다.

이소혜(김현주)는 2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15회에서 '히트맨' 조기 종영 소식을 접했다. 이날 류해성(주상욱)의 과거 마약 전과가 보도되면서 조기 종영 위기에 처한 것.

이소혜는 곧장 방송국으로 달려가 국장에게 "류해성의 마약 전과는 아주 오래 전 일이다. 당시 처벌도 받았다"라며 "딱 한 번 실수였고 그 차 안에 마약이 들어있는지도 모르고 운전대를 잡은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국장은 "6회까지 하고 정리하자"고 말했고 이소혜는 "16부작을 어떻게 6회로 바꾸냐. 진상 파악 전 책임지는 건 국장님이다. 조기종영 판단은 이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이는 방송국 횡포고 갑질이다"고 발끈했다.

[사진 = JTBC '판타스틱'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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