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문지애-전종환 부부, 이별했던 적 있다" 폭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오상진이 문지애, 전종환 부부의 열애 시절 일화를 전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에 오상진, 문지애, 한석준, 김주희 등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다.

이날 눈길을 끌었던 건 같은 방송사 출신 오상진과 문지애의 대화. 오상진은 4년 동안 사내에서 비밀연애 후 결혼한 문지애, 전종환 아나운서 부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사랑하는 사람을 쳐다보는 눈빛은 감출 수가 없다"며 초기 때부터 이미 그들의 연애를 눈치 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중간에 한 번 헤어지기도 했다. 그 당시 전종환이 술을 엄청나게 먹었다"라고 절친 전종환의 당시 상황을 전한 뒤 "두 사람의 재결합을 응원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문지애도 연애 시절 이야기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였다는 후문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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