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앤트루' 웬디 "오바마 대통령 교육상 수상, 과학 좋아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레드벨벳 웬디와 아이린이 학창시절 과학점수에 대해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 제작발표회에 이세희 PD, 임덕순 PD와 전현무, 김준현, 이은결 MC군단 그리고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웬디가 참석했다.

이날 레드벨벳 웬디는 학창시절 과학성적을 묻는 질문에 "워낙 재밌어 해서 과학 성적은 괜찮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수여한 '대통령 교육상' 수상과 관련해 "중학교 때 받았다. 과학을 좋아한다. 좋아해서 이 프로에 나오게 된 것 같다. 잘 해야 하는데,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이린은 "그냥 보통이었다. 실험하는 걸 좋아하고 관심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트릭 앤 트루'는 '매직X사이언스' 버라이어티 쇼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으로, 특정 현상을 두고 마술인지 과학인지 맞추고 과학일 경우 그 원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트릭 앤 트루-사라진 스푼'이라는 제목으로 추석 파일럿 방송돼 호평, 정규 편성됐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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