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쇼' 김구라 "성형하면 넌 망해" vs 효린 "난 할거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성형 수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MBC뮤직 '스타쇼360' 녹화에서 효린은 자신을 잘 알고 있다는 한 남자로부터 영상편지를 받았다.

매니저일 것이란 효린의 추측과 달리 영상 속 주인공은 평소 효린과 절친한 사이인 개그맨 김구라. 생각하지도 못한 김구라의 등장에 효린은 화들짝 놀랐다.

김구라는 효린을 "언제나 보면 반가운 동생"이라고 얘기했는데, 다짜고짜 최근 효린의 성형 수술을 뜯어말렸다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효린을 향해 "코 세우면 안 된다. 코 세우면 넌 망한다"고 열변을 토하며 "코 세우면 모든 조화가 깨진다"고 효린의 성형 수술을 재차 뜯어말려 큰 웃음을 줬다.

이에 효린은 "전 하나만 하면 안 되고 다 해야 한대요"라며 김구라의 말에 동의하는 듯했으나, 이내 "조금만 있다가 할 거예요"라고 밝혔다는 후문.

24일 오후 5시 30분,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플러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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