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J.K.시몬스, “벤 애플렉 감독 ‘더 배트맨’ 출연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잭 스나이더 감독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새로운 고든 국장으로 출연한 J.K. 시몬스가 벤 애플렉이 감독, 각본, 주연을 맡는 ‘더 배트맨’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야후무비와 인터뷰에서 “나는 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이 무척 흥분된다. 그리고 미래에 벤과 함께 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J.K. 시몬스는 스릴러 ‘어카운턴트’에서 회계사 킬러 역을 맡은 벤 애플렉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가 미래에 같이 하고 싶은 영화는 ‘더 배트맨’이다.

그는 “벤 애플렉은 단지 위대한 배우가 아니라 영화제작자이다. 그는 글을 쓰고, 제작을 하고, 연출하는 것을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올드팬들은 고든 국장을 “성격 좋고 능력이 부족한 산타 클로스”로 생각하고 있다며 자신은 “거친” 면을 표현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더 배트맨’에서 빌런 데스 스트로크 역을 맡은 조 맨가니엘로는 최근 인터뷰에서 “영화는 내년 봄 촬영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더 배트맨’은 이르면 2018년, 늦어도 2019년에는 개봉할 예정이다.

[J.K 시몬스. 제공 = AFP/BB NEWS, ‘저스티스 리그’ 스틸컷 잭 스나이더 감독]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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