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울버린3’ 빌런 보이드 홀브룩, ‘프레데터4’ 출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울버린 시리즈 세 번째 작품 ‘로건’에서 빌런 도날드 피어스 역을 맡은 보이드 홀브룩이 셰인 블랙 감독의 ‘프레데터4’에 출연한다고 1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20세기폭스는 베네티오 델 토로가 ‘프레데터4’에서 하차하자, 곧바로 보이드 홀브룩을 캐스팅했다. 아직 확정 발표는 하지 않았다.

보이드 홀브룩은 ‘나를 찾아줘’ ‘모건’에 출연하며 20세기폭스와 인연을 맺었다. ‘로건’에 이어 ‘프레데터4’까지 출연하면 4편의 20세기폭스 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베네치오 델 토로는 ‘시카리오’ 속편 출연 스케줄 때문에 출연이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프레데터’리부트 개봉은 2018년 3월 개봉에서 2월로 앞당겨졌다. 영화는 1980년대가 아니라 현대 시대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리부트의 주인공은 더치 소령이 아니라 퀸 맥케나(Quinn MacKenna)이다. 셰인 블랙 감독은 “새로운 영웅의 이름은 퀸 맥케나”라고 밝혔다. 보이드 홀브룩이 퀸 맥케나 역을 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세기폭스는 ‘프레데터4’를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해 만들 예정이다.

2018년 2월 9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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