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장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케이블 드라마에 출연하게 될 지 주목된다.

장혁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에 "OCN 새 드라마 '더 보이스' 출연을 제안 받았다"며 "확정된 상태는 아니고,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더 보이스'는 112 신고센터에서 근무하는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쫓는 과정을 그리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장혁이 스타 형사였지만 과잉 진압 사건으로 지구대 경사로 강등된 무진혁 역을 제안 받았다.

한편 '더 보이스'는 영화 '신석기 블루스',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의 김도혁 PD가 연출하며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장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