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레이첼 맥아담스X레이첼 와이즈, 레즈비언 영화 촬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레이첼 맥아담스와 레이첼 와이즈가 레즈비언 영화에 출연한다고 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이들은 나오미 앨더만의 소설 ‘불복종(Disobedience)’을 각색하는 영화에 캐스팅됐다.

소설에서 젊은 여인(레이첼 와이즈)는 별거 중인 아버지의 부음을 듣고 유대교 집으로 돌아간다. 이 여인은 그곳에서 이미 결혼한 베스트 프렌드(레이첼 맥아담스)와 사랑에 빠진다.

영화는 내년 초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스포트라이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오는 10월말 개봉하는 마블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간호사 역으로 출연한다.

[레이첼 맥아담스(왼쪽), 레이첼 와이즈.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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