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주나, 가수 데뷔 무대 "긴장되고 떨린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주나가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로서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지난주에 이어 ‘쉘부르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분은 사실 이 무대가 굉장히 특별할 것”이라며 “바로 이 무대가 가요계 첫 데뷔 무대다. 허스키한 보이스 시원시원한 가창력 또 섬세한 감성으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 신예 보컬리스트 김주나”라고 김주나를 소개했다.

이후 정재형은 “일종의 자기의 역사가 쓰여지는 무대지 않나. 각오 한 마디만 말해 달라”고 청했고, 김주나는 “많은 걸 바라지 않고 실수 없이만 감사히 잘 내려왔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주나는 “이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것을 이룬 것”이라며 “긴장이 되고 아직까지 떨린다”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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