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강홍석, '무패의 남자' 임태경 저지하고 '2연승'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임태경의 기록을 막았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지난주에 이어 ‘쉘부르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1부 우승을 차지한 상황. 임태경이 도전에 나섰다. 임태경은 故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로 무대에 올라 감성 충만한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의 선택은 강홍석. 그동안 ‘불후의 명곡’에 출연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1승을 거둔 신기록의 보유자 임태경이었지만 아쉽게 무대에서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이 결과에 문희준은 “불이 꺼진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 무시무시한 임태경 씨를 누리고 2연승을 가져간다. (임태경이) 진적이 없는 남자거든요”, 정재형은 “무패의 남자였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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