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음중' 차은우X이수민, MC합류…에이핑크 '컴백완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들의 연이은 컴백이 가요계 치열한 가을대전을 예고했다. MBC '쇼 음악중심'에도 새로운 얼굴이 MC로 등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는 2PM, 인피니트, 에이핑크, 갓세븐, 달샤벳, 송지은, 레드벨벳, NU'EST, 라붐, 크레용팝, 마스크, 이예준, 오영결, 칸토, 김주나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우선 이날 방송의 오프닝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MC 아스트로 차은우와 이수민이 기존MC 김새론과 함께 마술공연을 선보였다. 마이크를 잡은 이수민은 "새로운 가족이 됐다. 멋진 진행 보여드릴 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MC를 맡은 각오를 전했다.

이어 아이돌그룹의 컴백 무대가 연이어 펼쳐졌다. 대표 청순돌 에이핑크는 '내가 설렐 수 있게' 무대를 선보였다. 에이핑크의 3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힙합 리듬이 가미된 알앤비 댄스 곡으로 연인을 향한 가슴 벅찬 설렘의 메시지를 맑은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한 노래다.

갓세븐은 남성미 가득한 '하드캐리' 무대를 완성했다.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갓세븐의 타이틀곡 '하드캐리'는 파워풀한 베이스와 독특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자유분방한 GOT7의 파워풀한 매력과 잘 어울리는 노래다.

달샤벳은 '금토일'만을 기다리고 기대해보자는 내용의 가사가 눈길을 끄는 신곡 '금토일'을, 크레용팝은 어깨가 들썩거리는 신나는 노래 '두둠칫'으로 컴백을 알렸다.

'쇼 음악중심' 이번주 HOT3로는 에이핑크와 함께 인피니트, 2PM이 선정됐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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