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스킬트레이너, 동부 유소년 농구팀 찾아간다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원주 동부에서 은퇴, 스킬트레이너로 ‘제2의 인생’을 꾸린 김현중이 동부 유소년 농구팀을 찾아간다.

동부는 “1일 김현중이 주니어프로미 농구교실 회원을 대상으로 스킬트레이닝을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2015-2016시즌을 끝으로 동부에서 은퇴한 김현중은 곧바로 미국서 연수프로그램 교육을 받았고, ‘아임파서블 트레이닝’ 대표로 활동 중이다. 김현중은 주니어프로미 농구교실 전체회원 중 선별된 20여명을 대상으로 스킬트레이닝일 진행한다.

김현중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스킬트레이닝을 하게 돼 나도 기대가 많이 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테니스 공을 활용한 스킬 수업 등 프로선수들에게 가르치는 스킬 트레이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좀 더 재미를 느끼고 농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김현중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