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추신수, 첫 타석서 우전안타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복귀 후 첫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49일만의 안타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7번타자(우익수)로 출장했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맷 안드리스. 추신수는 볼카운트가 0-2로 몰렸지만, 안드리스의 4구를 때려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추신수가 손등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기 전인 지난 8월 13일 이후 49일 만에 터뜨린 안타였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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