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당진서 전자랜드와 친선전…저변확대 위한 4번째 행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LG가 2016년에도 어김없이 당진을 찾는다. 농구 저변확대를 위한 4번째 친선전을 위해서다.

창원 LG는 1일 오후 3시 충청남도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로 ‘2016 해나루 초청 프로농구 친선경기’를 실시한다.

프로농구 연고지가 없는 지역에서 농구 저변확대를 위해 당진시와 LG가 함께 준비하는 이번 행사는 2013년 원주 동부에 이어 2014년부터는 전자랜드와 매년 연습경기를 펼치며 당진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경기를 관람하러 오는 당진시민과 농구팬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오프닝 경기로 전자랜드 유소년팀과 LG 당진유소년팀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중에는 치어리더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TV2대, 김치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믹서기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이번 전자랜드와의 연습경기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 PC, 모바일로 생중계된다.

한편, LG는 2013년 당진시 해나루 브랜드와 후원 및 홍보업무를 함께 해오고 있으며, 당진시는 지난해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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