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튼과 1-1 무승부…이청용 교체출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교체 출전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버튼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에버튼과 1-1로 비겼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5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3승2무2패(승점 11점)를 기록하게 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에버튼을 상대로 벤테케가 공격수로 나섰고 자하, 펀천, 타운센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리들리와 맥아르투어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켈리, 딜니, 톰킨슨, 워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만단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에버튼은 전반 35분 루카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루카쿠가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왼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5분 벤테케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벤테케는 오른쪽 측면에서 워드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서 타점 높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에버튼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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