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슬램덩크' 김지민·라미란 "샤워할 때 소변본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행동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환경에 대한 토론을 하던 홍진경은 출연진들에게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이거는 좀 민망할 수도 있지만, 샤워할 때 오줌을 싸면 변기 물을 안 내릴 수 있다. 웃기려고 한 얘기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정화조와 하수구도가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김지민은 "환경공학과를 나온 내 매니저가 해준 얘기다. 이거를 수업시간에 강조한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진경은 여성 출연진들에게 "솔직히 말해서 샤워할 때 소변 안 보냐?"고 물었고, 라미란은 "난 서서 한다. 뭘 굳이 또 앉아"라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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