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민수가 걸그룹 구구단 김세정을 첫째 며느릿감으로 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어서옵SHOW'에서 김종국은 최민수가 "저분은 누구신지"라며 김세정을 가리키자 "김세정이라고 아주 재능 있는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최민수는 김세정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김세정은 "스물한 살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최민수는 "어이구, 며느리네. 내 아들하고 똑같네 나이가"라고 반색하며 악수를 청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국과 이서진은 "며느릿감으로 아주 좋을 것 같다", "얘는 완전히 한국식이거든. 유성이는 약간 웨스턴 스타일이잖냐. 그러니까 친구로 지내면 좋을 것 같다"고 김세정을 최유성의 짝으로 적극 추천했다.

[사진 = KBS 2TV '어서옵SHOW'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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