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 등 6명,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R 공동 선두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대회 첫날 장수연 등 6명의 선수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장수연(롯데)은 30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 657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 원)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장수연은 이시온, 김해림(롯데), 박지연(삼천리), 김지영(올포유), 박주영(호반건설) 등과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KLPGA투어 최장신(179㎝) 신인 박지연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데뷔 후 개인 최소타(67타) 수립에 성공했다.

그 뒤로는 4언더파의 이지현, 박현경과 3언더파의 이정은(토니모리), 조윤지(NH투자증권) 등 11명이 촘촘히 붙어있다. 디펜딩챔피언 박성현(넵스)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치며 선두권에 4타 뒤진 공동 34위에 그쳤다.

[장수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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