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설운도·이수진 럭셔리 하우스 최초 공개 '건물이 통째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가수 설운도와 배우 출신 이수진 부부가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집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설운도-이수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수진은 26년 전 저렴하게 사둔 땅에 발품을 팔아 직접 인테리어한 집을 공개했다. 올해 지은 이 집은 3층짜리 건물로 1층은 이수진의 의상실, 2~3층은 가족이 머무는 집.

설운도는 "아내가 악역을 맡으면서, 악역이라는 게 뭐 있겠냐? 때로는 신랑 용돈도 적게 주고, 애들한테 야박하게 하고 이러면서. 그게 원망스러울 때도 굉장히 많았었다. '저 여자가 돈을 딴 주머니를 차서 빼돌리나? 왜 저러나?'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우리가 좋은 집을 짓고 살 수 있도록 알뜰하게 해준 데 있어서 너무 고맙다"며 이수진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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