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연속안타’ 삼성 박한이, 100안타까지 ‘-4’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16년 연속 100안타 대기록에 안타 4개만을 남겨 놓았다.

박한이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1,2차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더블헤더 1차전서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한 박한이는 2차전에서도 경기 시작과 함께 안타를 추가했다. 지난 23일 두산전부터 이어진 연속안타 행진을 ‘6’으로 늘렸다.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이재학의 4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1,2루 사이를 빠져나가는 우전안타를 때렸다. 시즌 96번째 안타. 100안타까지는 이제 단 4개만 남은 상황이다.

한편, 경기에서는 삼성과 NC 두 팀이 1회말 현재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박한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