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정글북’ 존 파브로, ‘라이언킹’ 리메이크 연출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1,2편과 ‘정글북’으로 유명한 존 파브로 감독이 ‘라이언킹’ 실사 리메이크 메가폰을 잡는다고 28일(현지시간) 디즈니가 발표했다.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의 실사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글북’ ‘미녀와 야수’ ‘신데렐라’ ‘알라딘’ ‘뮬란’ 등을 실사 버전으로 제작하고 있다.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한 ‘정글북’은 전 세계에서 9억 6,581만 달러를 벌어들여 대박을 터뜨렸다. 디즈니는 그의 흥행력을 높이 평가해 ‘라이언킹’의 메가폰도 맡겼다.

‘라이언킹’은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재탄생한 애니메이션의 고전이다. 전 세계에서 9억 6,880만 달러를 쓸어 담았다.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의 OST가 유명하다.

디즈니와 존 파브로 감독은 ‘정글북2’ 제작도 결정했다. ‘라이언킹’과 ‘정글북2’의 개봉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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