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10월 24일 개최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한국 프로배구를 이끌 새로운 얼굴들이 드디어 모습을 보인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강남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2016~2017시즌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2015~2016시즌 최종순위에 따라 하위 3개팀은 확률추첨을 진행하고, 상위 4팀은 성적 역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7위 우리카드, 6위 KB손해보험, 5위 한국전력이 각각 50%, 35%, 15%의 확률로 지명 순위를 결정하고, 뒤이어 4위를 기록했던 대한항공, 3위 삼성화재, 2위 현대캐피탈, 1위 OK저축은행이 성적 역순으로 선수를 지명하게 된다.

드래프트 참가 자격은 대학교 졸업예정자 중 드래프트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선수 및 대학총장 추천을 받은 대학생이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드래프트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선수 역시 구단의 지명을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진이 부착된 참가신청서 원본을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직접 접수해야 한다. 단, 우편접수의 경우 마감일 내에 도착한 신청서만 인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배구연맹.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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