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L이 새 시즌을 맞아 웹사이트를 개편한다. 더불어 어플리케이션에서는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의 프로그램도 도입해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KBL은 2016-2017시즌 프로농구 개막(10월 22일)에 앞서 KBL 공식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개편한다.

새롭게 단장한 KBL 공식 웹사이트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 일정 및 팀/선수 기록, 데일리 리포트 등 각종 경기기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모바일웹에서도 KBL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동일하게 제공된다.

시즌 개막에 앞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6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대회 관련 정보도 개편된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중계(TV중계, 문자중계)와 실시간 스코어 및 상세기록 등 KBL의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다.

지난 2014-2015시즌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스마트 KBL’은 경기 영상과 KBL 통계 분석 프로그램을 연동한 영상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기록을 선택하면, 해당 부분의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로는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기록을 찾아 경기 영상을 찾아볼 수 있는 등 스포츠 팬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KBL 공식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Play스토어에서 ‘KBL’을 검색하여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기존 이용자 삭제 후 다운)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서비스 된다.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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