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최영완 "집 보러 온 유아인, 90도로 인사하더라"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최영완이 유아인과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막장의 여왕 악녀 파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박나래는 "최영완 씨는 평소 흥이 많다. 같이 '사랑과 전쟁'에 나오셨던 민지영 씨와 친분이 있는데 그분의 흥에 깜짝 놀랐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최영완은 "노래방 가면 4~5시간은 기본이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그냥 노는 게 아니다. 옷을 벗고 춤을 춘다"라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박소현은 최영완에 "'과거에 껌을 좀 씹었던 언니다'라는 소문이 있다. '일산 쌈짱'이라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최영완은 "소문이다. 때리거나 그런 적은 없다"라며 "일진이랑 사귄 적은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숙은 "최영완 씨가 실제로는 부잣집 사모님이다. 연관검색어가 배우 김수현 씨가 뜬다. 이유는 이웃 사촌지간이기 때문"이라며 "최영완 씨가 집을 내놓은 이유가 '넓은 집을 청소하다 디스크에 걸려서'라더라. 그런데 그 집을 보러 온 사람이 배우 유아인이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특히 최영완은 "유아인이 나한테 '선배님, 안녕하십니까'라며 90도로 인사했다. 너무 예쁘더라. 나를 선배님이라고 불러준 것도 감사했고, 예의가 바르더라"라며 "정말 수수한 차림으로 혼자 보러 왔었다"라며 자랑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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