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지창욱 "윤아에 번호물어봐, 스페인서 친해졌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현장토크쇼 택시' 지창욱이 윤아와 스페인에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445회에는 '더 케이투' 윤아,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창욱은 윤아와의 친분에 "이번 드라마로 처음 만난 사이다. 스페인 촬영에 갔을 때 얘기를 굉장히 많이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창욱은 "친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 스페인에서 말랑말랑한 신을 찍어야됐다. 안 친하면 서로 불편하니까, 빨리 친해지라는 감독님의 말에 공항에서 급하게 번호도 물어보고 얘기도 많이 나눴다"라고 전했다.

또 지창욱은 "호텔 앞에 있는 길거리에서 커피를 마셔가면서 얘기를 했다. 얘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윤아 또한 "이번에 추석에 친척 분들을 만났는데 고모들이 동해를 아시는데 '너무 멋지더라'라면서 좋아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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