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안치홍 키스톤, 마침내 2년 만에 재결합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KIA가 마침내 김선빈-안치홍 키스톤콤비를 재가동한다.

KIA 타이거즈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에 앞서 김선빈, 안치홍, 나지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이들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안치홍은 1번, 김선빈이 2번 타순을 맡아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두 선수가 동시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14년 10월 3일 광주 두산전 이후 725일 만이다. 이날 이들과 함께 1군에 등록한 나지완은 4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김선빈과 안치홍.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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