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홍종현 "이준기·강하늘 보며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홍종현 화보가 공개됐다.

홍종현은 매거진 '더스타'와의 화보에서 'Me, Myself and I'를 주제로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자신만의 시간을 화보에 담았다.

핑크빛 배경 속 홍종현은 콘셉트에 딱 맞는 능숙한 포즈와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촬영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 또 모델 출신답게 여러 종류의 니트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홍종현은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에서 함께 출연한 이준기와 강하늘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항상 일에 있어 진지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에 더 배우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에서의 악역 연기에 대해 "실제로 말이 없는 편이라 처음에 연기하기가 조금 어려웠다. 하지만 악역이다 보니 망설이는 모습보다는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언제쯤 하고 싶냐는 질문에 "막연히 '30대에는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결혼할 사람은 뭔가 다른 느낌이 있을까 한다. 하지만 경험을 해 보지 않아 아직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홍종현 화보는 '더스타' 10월호(9월23일 발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더스타' 10월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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