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추격의 투런포…통산 타점 공동 4위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추격의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태균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김태균은 한화가 0-6으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서 타석에 섰다. 김태균은 윤희상의 초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균의 올 시즌 18호 홈런이다.

더불어 김태균은 통산 1,145타점을 기록, 장종훈(前 한화)과 통산 타점 부문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태균.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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