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주환, 구원투수 심수창에 투런포…시즌 3호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나주환이 달아나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나주환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1번타자(1루수)로 출장했다.

나주환은 SK가 4-0으로 앞선 2회말 1사 1루서 2번째 타석에 섰다. 투수는 1이닝 만에 교체된 에릭 서캠프의 뒤를 이어 나선 심수창. 나주환은 풀카운트 승부서 심수창의 7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나왔으며, 나주환의 올 시즌 3호 홈런이었다.

[나주환.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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