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하주석, 2경기 연속 1번타자…송광민·로사리오 제외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한화 하주석이 2경기 연속 1번타자에 배치됐다.

한화 이글스는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24일 LG 트윈스전서 윌린 로사리오와 송광민이 결장, 타순에 큰 변화를 준 한화는 이날도 하주석이 1번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2경기 연속 리드오프. 한화의 중심타선은 전날과 동일한 정근우-김태균-이양기다. 로사리오, 송광민은 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화의 이날 타순은 하주석(유격수)-장운호(중견수)-정근우(2루수)-김태균(지명타자)-이양기(좌익수)-양성우(우익수)-신성현(1루수)-오선진(3루수)-허도환(포수)이다. 선발투수는 에릭 서캠프다.

이에 맞서는 SK는 나주환(1루수)-이명기(좌익수)-최정(3루수)-정의윤(우익수)-김성현(2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박승욱(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윤희상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한편, 한화는 이날 경기에 앞서 장민석을 1군에서 말소하는 한편, 김범수를 1군 등록했다.

[하주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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