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TV] '우결' 신혼부부 윤보미♥최태준, 예고만 봐도 두근두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예고만으로도 기대감이 상승했다.

24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말미 예고편에서 새 가상 부부 배우 최태준(25)과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23)의 첫 만남이 일부 공개됐다. 최태준, 윤보미는 이날 하차한 개그맨 조세호(34), 가수 차오루(29)의 후임 커플이다.

예고에선 최태준, 윤보미 두 사람의 얼굴에 설레는 감정이 가득했다. 헬멧을 쓰고 얼굴을 가린 채 오토바이로 첫 만남을 가진 신혼 가상 부부였는데, 헬멧을 벗은 뒤에는 부끄럽게 인사를 나눴다. 특히 애칭을 정하며 윤보미가 "여보, 자기?"라고 묻는 장면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인 최태준은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에서 배우 조인성의 아역을 맡았고, 지난 2011년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선 배우 정우성의 아들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옥중화'에서 활약 중으로 평소 카리스마 넘치던 이미지와 달리 예능에선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관심사다.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는 가수 활동으로 큰 인기 누리고 있는 것 못지않게 다양한 예능을 통해 사랑 받고 있다. 가식 없이 코믹한 개인기도 거침없이 선보여 온 윤보미로 과연 가상 결혼이라는 콘셉트 아래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기대가 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