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도 에이스"…'진짜' 이시영, 닭 두마리+밥 세그릇 거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해군 부사관에 입소해 뛰어난 체력과 훈련 성적으로 화제 중인 배우 이시영이 이번에는 군대에서 소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시영은 지난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 훈련 성적을 비롯해 심지어 엄청난 길이의 부사관 암기사항을 완벽히 외워 '암기 몬스터'라는 별명을 얻었다.

먹는 것도 남달랐다. 군대 점심 메뉴로 나온 전복 삼계탕에 눈이 휘둥그레진 이시영은 닭고기를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후식으로 나온 수박도 남들보다 큰 조각을 골라 식판이 넘치게 음식을 담아왔다.

이시영은 본인의 닭고기 한 마리를 통째로 해치우고도 모자라 동기들의 식판까지 손을 대기 시작했다. 이시영은 닭고기를 남긴 동기들에게 "이걸 왜 남기냐"고 핀잔을 주며 동기들의 닭고기까지 총 닭 두 마리를 해치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형 군함인 '문무대왕함'에 탑승한 이시영은 더 강한 '먹방'을 선보였다. 밥을 세 그릇을 퍼 먹어 남자 동기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하는가하면, 후식으로 나온 콜라를 앉은 자리에서 두 캔을 해치우고 한 캔을 더 챙겨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25일 오후 6시 4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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