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혜진, "남편 기성용에게 생활비 받는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에게 용돈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똑같은 물건을 여러 개 구입하는 김건모의 독특한 소비습관이 공개되며 자연스럽게 ‘돈관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MC 신동엽은 옆에 있던 한혜진에게 “부부간 수입, 각자 따로 관리하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남편이 관리한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원래 시부모님이 관리하시다가 결혼하면서 남편이 (경제권을) 넘겨받았다. 이제 막 돈 관리를 시작해 재미있어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관리는 잘 하냐?”라고 재차 물었고, 한혜진은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한혜진은 “남편에게 생활비를 받는다”는 이야기와 함께, 본인의 소비습관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밤 11시 20분 방송.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