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소녀시대 9주년, 20년 뒤 애들 데리고 모이자 약속"[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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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소녀시대가 9년간 정상을 차지한 비결을 밝혔다.

서현은 최근 앳스타일(@star1)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소녀시대가 벌써 9주년을 맞았다. 비결이 있냐”는 질문에 서현은 “우리는 일이 아닌 가족처럼 지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에 대한 이야기로 수다를 많이 떨곤 한다. 20년 뒤에는 애들 데리고 모이자는 말처럼 꼭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녀시대에 대한 애정과 변치 않은 우정을 보였다.

이어 오랜 시간 유명인의 삶으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진 않냐는 질문에는 “적응 됐다. 오히려 감사하다”며 “못 알아봐주시면 오히려 더 굴욕이지 않을까”라고 했다. 더불어 “못 알아봐주실 때는 편하게 다녀도 되니까 좋은 점도 있긴 하다”고 했다.

그리고 늘 화제가 되는 공항패션에 대한 질문에 서현은 “엄청 신경 쓰인다”며 “그래서 거의 선글라스를 쓴다”고 수줍게 웃었다. 또 “멋으로도 쓰지만 사실 가리려고 많이 쓰는 편”이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사진 = 앳스타일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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