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헨리 카빌 주연 ‘맨 오브 스틸2’ 제작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헨리 카빌 주연의 슈퍼맨 솔로무비 ‘맨 오브 스틸2’ 제작이 확정됐다.

헨리 카빌의 매니저 대니 가르시아는 15일(현지시간) 뉴스위크와 인터뷰에서 “헨리 카빌은 현재 ‘저스티스 리그’를 촬영 중이고, 슈퍼맨 솔로무비를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맨 오브 스틸2’ 제작은 지난 8월부터 루머로 알려졌지만, 워너브러더스는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헨리 카빌 측이 이를 확인함으로써 ‘맨 오브 스틸2’ 제작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2013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프로듀서를 맡고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맨 오브 스틸’은 전 세계적으로 6억 6,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DC 확장 유니버스가 시작됐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8억 7,20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슈퍼맨 역을 맡았던 헨리 카빌은 2017년 ‘저스티스 리그’에 출연한다.

워너브러더스는 제목을 정하지 않은 영화를 각각 2018년 10월 5일, 2019년 11월 1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 중에 ‘맨 오브 스틸2’가 포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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